안녕하세요 2002호입니다.
부동산 매매 시 고려할 사항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처음 집을 매매하려고 했을 때 사실 고민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금리가 점점 오르는 추세기도 하고, 집값이 오를 때로 올라있는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 부부가 집을 구매한 이유는 누구나 그렇듯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에서였습니다.
계속 가격을 지켜봤습니다. 그런데 사실 부동산은 이미 가격이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금액적으로 마음에 드는 집은 없었습니다. 계속 없습니다. 이미 너무나도 비쌋으니....
금액도 중요하지만,
생각보다 우리는 부동산에 대해 아는 게 너무 없었고, 그마저도 사고 나서야 깨닫게 되는 내용도 있고, 그 누구도 부동산에 대해 내가 알고자 하는 정보를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집을 매매할 때는 여러 가지 사실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중 우리 부부가 생각했던 부분들을 콕콕 집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집을 매매하려고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첫 번째, 동네 선정하기
<당연하겠지만, 우리는 동네 선정부터 신중하게 선택했습니다
집 앞의 정육점, 세탁소, 카페, 동네슈퍼, 반찬가게,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문방구, 초등학교의 유무, 학원가, 병원, 우체국 등 평소에 이용하는 상권이 집 근처에 있는 동네로 선정 >
두 번째, 20층 이상
<고층을 선호했습니다>
세 번째, 평지
<부산에서 자란 우리 부부는 유년기 시절의 대부분 경사가 진 곳에서 살았습니다>
네 번째, 33평, 판상형 판상형 구조& 4 베이 구조
< 국민 평수 인 33평이길 원했고 통풍이 잘 되는 4 베이 구조를 선호하였습니다. 혹은 판상형 구조인데 4 베이가 아니라 3 베이인 경우도 있습니다>
다섯 번째, 대단지(1000세대 이상)
< 세대가 많을수록 커뮤니티 시설이 많고, 놀이터가 많아서 아이를 키우기에도 적합합니다. 관리비도 좀 적게 나옵니다)
여섯 번째, 역세권 혹은 버스정류장이 가까운가?
<거주하는 곳은 양산이지만 지하철을 타고 부산으로 이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일곱 번째, 집에 들어오는 햇빛을 막는 건물이 없어야 한다
<햇빛이 들어오는 시간에는 온전히 햇빛이 들어오기를 바라다>
여덟 번째, 5년 이하의 신축
<첫 매매였기에 이왕이면 신축이길 바라다>
아홉 번째, 인테리어가 되어 있지 않은 기본 상태
<기본 인테리어일 때 부분 인테리어 하기에 좋습니다>
열 번째, 내가 정한 기준 이외에 특별함이 있는가?
<아파트 시공사에 따라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는데 특별한 부분이 있길 바라다>
열한 번째, 남향인가?
<남향을 선호했습니다>
이러한 기준을 두고 우리는 아파트를 온라인으로 탐색했습니다.
오랜 시간 네이버 부동산을 기웃기웃거리면서 우리만의 기준을 두고 신중하게 생각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위의 기준은 우리 부부만의 기준이었습니다. 우리는 원래 살던 동네도 아니었기 때문에 사실은 동네 선정도 조심스러웠고, 우리가 정한 기준에서 충족지 못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모든 기준을 충족시키기엔 우리가 가진 예산이 부족했기 때문 입다. 그래서 과감히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꼭 지키고 싶은 조건은 지켜냈습니다.
필자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저만의 기준을 참고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위 내용처럼 우리 가족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을 열거해보고 집을 비교하고 분석하라는 것입니다.
집을 비교 분석하기까지는 우리 부부의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많이 기초가 되었고 우리 집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누구나 비슷하겠지만 인생에서 집을 10번, 20번씩 구매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많이 하는 부분이 아니기에 신중해야 하고 많이 공부하고 많이 고민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필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것입니다.
우리 가족의 기준을 정하고, 꼭 충족해야 하는 조건과 포기할 수 있는 조건을 선택하고 정해야 합니다.
왜냐면 우리는 다들 부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100% 마음에 드는 집을 찾으려면 돈이 생각보다 많이 필요합니다.
인간은 살면서 욕심에 욕심을 붙여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22평 전세 신혼집에 살다가 25평의 임대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됐을 때는 평수가 넓어져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33평의 자가를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또 다른 종류의 욕심이 나는 걸 보니,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욕심의 끝은 어디인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저만의 정답은'우리 가족이 만족할 수 있는 집을 찾아서 행복하게 살자'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우리 가족의 기준에서 만족할 만한 집을 찾고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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