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인테리어 필름 시공 중요한 꿀 팁 feat.방문 손잡이(내돈내산시공후기)

인테리어 필름 시공

안녕하세요 2002호입니다.

네 번째로 부분 인테리어 한 부분 만족도가 제법 높았던인테리어 필름 시공입니다.

물론 내 돈 내산이었지만 저렴하진 않았지만, 굉장히 만족하고 사랑하는 인테리어 분야입니다.

 저는 인테리어 필름 시공을 하고 대만족 했었습니다. 우리 집을 변신시키고 싶다고 생각하신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이사 예정인 집이 이제 5년 차에 접어든 신축이라 교체는 필요 없을 것 같고, 페인트칠을 한다는 건 상상도 못 했습니다. 인테리어 잘알못인 저는 페인트칠에 대해선 생각도 못하고 인테리어 필름을 시공했지만 이사하여 살고 있는 지금도 만족하고 살고 있답니다^_^

저는 일단 안방 베란다 새시, 거실 새시, 작은방 1 창문, 작은방 2 창문, 알파룸 창문, 주방 창문, 거실에 있는 선반들, 다용도실 문, 안방 문, 작은방 1문, 작은방 2문, 안방 화장실 문, 공용화장실 문이 전체적으로 갈색이라 하얀색 필름지로 전체 교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실장님이랑 입주예정인 저희 집에 와서 현장을 보며 상담했는데, 무늬, 색상에 따른 느낌, 등 꼼꼼하게 살펴봐주시며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33평인 저희 집의 갈색 갈색 하던 부분을 전부 교체하였습니다. 상담실장님 표현에 의하면 집을 하양 하양으로 변신시켜주신다고 하였습니다.

필름 작업뿐만 아니라 저는 대부분의 작업을 일정이 겹치치 않게 시공했습니다. 날짜가 충분히 넉넉했기 때문에 겹치지 않게 해서 작업을 할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대부분의 인테리어 시공할 때는 대부분 엄청난 양의 먼지가 발생하기 때문에 필름 접착 부분에 미세한 먼지들이 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필름 작업할 때는 센스 있게 현장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인테리어 필름 시공 후 도배시공을 하는 순서로 마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깔끔하게 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알고 진행한 것은 아니었는데, 인테리어 업체 사장님과 도배 사장님이 서로 같은 현장의 일을 많이 진행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알고 계약한 것도 아니었는데, 신기했답니다.

아!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집이 5년 차다 보니 새시나 주방 상부장 하부장 등 아직 꽤 쓸만했지만, 아일랜드 식탁 밑의 실리콘, 화장대의 실리콘 등이 누렇게 변색이 돼있었답니다. (T.T) 그 찰나의 순간에 제가 필름 사장님께 혹시 실리콘 추가금 내고 쏴주실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사장님께서 그 정도는 간식을 사주시면 충분히 쏴주실 수 있다고 흔쾌히 말씀해 주셔서 원래 사드리려고 했던 커피에 간식 조금 더 사드리고 서비스받았답니다. (서비스가 맞나요? 서비스드리고 서비스받은 것 같긴 하네요)

기대치가  높았던 인테리어 필름 시공은 대만족이었습니다. 집에 전체적으로 하양하양해지면서 제가 상상 해던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답니다. 

저희 집은 작업자 두 분이 오셔서 하루 종일 3일 동안 진행했습니다. 3일 진행하는 동안 첫날과 셋째 날 방문해서 제가 잘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을 팍팍 주었습니다. 물론 간식도 챙겨드리고요 꼼꼼하게 작업 잘해주셨답니다.

금액은 물론 비쌌습니다. 물론 앞선 포스팅에서도 계속 언급했지만 그만큼의 가치를 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작업은 거의 없었습니다. 대부분은 솔직히 다들 비싸다고 느꼈습니다. 그래도 뭐 마찬가지로 어차피 제가 셀프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투자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술을 필요로 하는 것은 사실이었기 때문입니다. (왕년에 시트지 좀 발라본 저였지만, 문짝 같은 건 면적이 넓어 실수할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양산에서 했는데, 업체 사장님, 상담실장님이 부부셨는데, 두 분 다 친절하고 만족스럽게 상담해주시고 일을 진행해주셔서 더욱더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인테리어필름시공중

 

인테리어필름시공후

 

시공 후 도배 전에 집을 전체적으로 둘러봤는데 "와~~~ 하양하 양하네 하길 잘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도배만 하고 들어가도 되겠다고 이야기했던 남편도 "인테리어 필름 시공하니깐 깔끔하고 이쁘네"하고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꿀팁 하나는 당연한 것일 수도 있는데, 방문 손잡이 교체 예정이라면 미리 주문해 놓으면 인테리어 필름 시공하시고 난 후 교체해주신답니다 작은방들과 화장실 손잡이는 오른쪽 사진에 있는 푸시 앤 풀 손잡이를 적용시켰고요 안방은 문짝에 나 있는 구멍 때문에 푸시 앤 풀로 통일시킬 수가 없어서 하얀색 계열의 다른 종류의 손잡이를 주문해서 필름 사장님께서 교체 작업해주셨답니다. 옆에서 시공하는 것을 조금 지켜봤는데, 오른쪽 손잡이는 쉽게 탈부착했는데, 왼쪽 것은 살짝 구멍이 안 맞아서 사장님께서 구슬땀 흘리시며 교체해주셨답니다.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이것 또한 매우 만족하고 쓰고 있답니다.!

손잡이시공후

저의 전체적인 인테리어 주관은 동일합니다. 

비용을 들여서 할까? 말까? 고민이 된다면 해야 한다 

할까 말까 고민이 되는 건 하고는 싶은데 돈이 들어서 고민이 되는 거고 하려니 돈이 좀 아까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성향 상 안 했다면 계속 "그때 할걸"하고 후회하는 편이라서 해야 합니다

 "하고 후회하자 안 해보면 후회도 할 수 없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 마인드가 옳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제 가치관이니까요 


제 이야기는 참고해 주세요 
"2002호님은 이런 사람이구나"하고요 여러분의 인테리어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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