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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34일째입니다.
오늘의 물품은 간절기에 주로 입었던 점퍼입니다.
오랜만에 입으려고 꺼내었는데요. 보기엔 멀쩡해 보이는데, 어깨 부분이 다 뜯어졌어요 ㅠㅠ 양쪽 다 너무 보기 싫게 되었네요. 좋아하는 옷이었는데, 뜯어져서 아쉽네요.
남편이 꽤 즐겨입던 옷이었는데, 못 입겠다면서 많이 아쉬워합니다. 날씨가 좋은 계절에 사진에 보면 많이 입고 찍었던데, 추억이 많아 더욱 아쉽기도 합니다. 그래도 계속 입기는 힘들겠어요.
겸사겸사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여 새로운 간절기 옷을 가을에는 마련해야겠네요!
물건을 하나씩 정리할 때마다 과거의 내가 떠오르고,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되돌아보게 되는 시간도 가지게 됩니다. 더 나은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비우므로 인해서 깨닫고 배우는 것도 많습니다.
단순히 물건을 정리하고 비우는 것이 아니라 비움을 통해서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고 살아가는 사람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또 무언가를 시작해서, 꾸준히 실천하니 보람도 느끼고 좋은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지금부터 당장 주변을 둘러보세요! 미니멀라이프 함께 해보시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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