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 31일째 기록용입니다

미니멀라이프 31일째입니다. 

오늘의 물건은 바로,Twinings 차 종류입니다.

종류가 9가지나 되는데요. 

외국으로 여행다녀온 지인에게 선물로 받은 기억이 있는데, 차를 즐기지 않는 편이거든요. 

그래도 아까워서 몇개 먹었는데, 이제 선물 받은 지도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더는 먹지 못할 것 같아,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면서 겸사겸사 정리해야겠어요.

6-7년 이상 된 것 같은데, 정확하게 언제 받았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집에 요 녀석이 있으면 나름 든든했는데, 개별 봉투에 유통기한이 적혀있는 것도 아니라서 좀 찝찝하네요.

너무 오랫동안 안 먹었나 봐요~ 막상 버리려고 하니 좀 아깝네요.

그래도 정리해야겠지요?/

물건을 하나씩 정리할 때마다 과거의 내가 떠오르고,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되돌아보게 되는 시간도 같게 됩니다. 더 나은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비우므로 인해서 깨닫고 배우는 것도 많습니다.

단순히 물건을 정리하고 비우는 것이 아니라 비움을 통해서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고 살아가는 사람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또 무언가를 시작해서, 꾸준히 실천하니 보람도 느끼고 좋은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지금부터 당장 주변을 둘러보세요! 미니멀라이프 함께 해보시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오래된 차 종류들

미니멀라이프 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