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많이 흐리네요.
계속 즐거운 노래를 듣다가 갑자기 떠오른 노래가 한곡 있습니다.
바로 영국의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의 Tears in Heaven)이라는 노래입니다.
에릭이 자신의 아들 (Coner)을 추락사고로 잃고, 아들을 그리워하며 만든 노래라고 합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그날이 아들과 함께 동물원에 가기로 한 날 이었다고 합니다.
즐거운 추억으로 가득했어야 할 어린 아들을 먼저 보내야 했던 에릭이 깊은 슬픔에 빠져 몹시 그리워 하는 마음이 노샛속에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펭수'가 부르기도 했던 노래인데요.
펭수가 들려주는 분위기와 원곡자의 분위기는 다소 다르지만
펭수가 들려줄때도 사실 귀여운 낭랑한 목소리에서 슬픔이 가득 느껴지더라고요?
슬픈 노래예요.
많이 슬픈 노래지요.
개인적인 일로 기분이 좀 다운이 되었는데, 노래를 들으면서 조금 위로받는 것 같아요.
노래가 주는 힘이 있잖아요?
마음이 슬플때나 힘들 때에는 가끔은 펑펑 울어야 마음이 홀가분해지더라고요.
우울한 마음을 눈물로 좀 비워내고 나면, 좀 괜찮아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또 해소가 되기도 하고요.
하지만, 잠시 감상하고, 노래에 빠져있다가 다시 텐션을 업해야겠지요?
귀여운 펭수가 부르는 노래로 같이 감상해 보실래요?
제가 직접 해석해 본 가사와 함께 감상해 보시죠
Tears in Heaven - 원곡 : Eric Clapton
Would you know my name
너는 내 이름을 기억할까?
If I saw you in heaven
우리가 천국에서 만난다면
Would it be the same
너는 그대로일까
If I saw you in heaven
우리가 천국에서 만난다면
I must be strong And carry on
난 강해지고 계속 나아가야 해
'cause I know I don't belong
난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야
Here in heaven.
이곳 천국에
Would you hold my hand
내 손을 잡아줄래
If I saw you in heaven
우리가 천국에서 만난다면
Would you help me stand
너는 나를 일으켜 줄까?
If I saw you in heaven?
우리가 천국에서 만난다면
I'll find my way through night and day,
난과 밤을 가리지 않고 길을 찾아갈 거야
'Cause I know I just can't stay
난 머물 수 없단 걸 알기 때문이지
Here in heaven.
이곳 천국에
Time can bring you down,
시간은 당신을 무너뜨리고
Time can bend your knees.
당신을 무릎 꿇게도 할 수 있지
Time can break your heart,
시간은 당신의 마음을 부수고
Have you begging please, begging please.
당신을 애타게 하고, 빌게 만들 수도 있어
Beyond the door,
저 문 너머에는
There's peace I'm sure,
평화가 있을 거라 난 믿어요
And I know there'll be no more Tears in heaven.
그리고 난 알아요, 천국에 더는 눈물이 없을 거란 걸
Would you know my name
너는 내 이름을 기억할까
If I saw you in heaven
우리가 천국에서 만난다면
Would it be the same
너는 그대로일까?
If I saw you in heaven?
우리가 천국에서 만난다면
I must be strong And carry on,
난 강해지고 계속 나아가야 해
'Cause I know I don't belong
난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야
Here in heaven.
이곳 천국에
'Cause I know I don't belong
난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야
Here in heaven.
이곳 천국에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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