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과나눔]미니멀 라이프 1일차 시작이 반이다.

안녕하세요!

2002호입니다.

오늘부터 미니멀 라이프를 위해 비우기와 나누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의 목표는 100일 정도인데요.

왜냐하면 사실 저희 집은 그렇게 비울 것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일단 100일로 잡았습니다. 100일이면 100가지 정도의 물건을 비워야 한다는 건데... 음... 100개씩이나 비울 것이 있을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속닥속닥 저희집은 큰 짐은 많이 없지만, 소소한 작은 물건들이 제법 많아서 할 수 있을 것 같긴 해요)

미니멀 라이프 결심을 하고, 첫 번째로 비울 물건은 바로! 

제습기입니다! 

저희 집에 제습기가 두 개가 있었거든요. 

하나는 저희 집에서 사용하던 물건이고, 하나는 저희 부모님이 쓰던 물건인데요. 

필요 없으시게 되어서 저희 집에 두 개 다 들고 와서 쓰고 있었는데, 막상 사용해 보니, 두 개까지 필요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결국은 저희 집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어서 정리하게 되었답니다. 

저희 남편이 그거 누가 쓰겠냐고 그냥 버리라고 했는데.....

당근 했답니다. 

당근으로 필요하신 분이 구입해서 가져가셨어요.

색만 조금 누렇게 돼서 그렇지 기능은 멀쩡하니까요!! 

잘 팔았습니다.

기분이 좋네요~! 공돈 생긴 것 같아서요!

미니멀라이프 1일차 제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