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기록]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애 장편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잠들어야만 입장 가능합니다 이미애 장편소설 

요즘 e-Book으로 책을 보는데 계속 e-Book이 나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1권도 2권도 있는 책인데, 장편소설을 즐겨 읽는 내게 계속 이 책을 추천한 것을 보면서 2권까지 있으면, 어쩌면 꽤나 재미있는 책일 것이라는 생각과 믿고 한번 봐야겠다고 계속 생각하고 있다가, 이번 기회에 읽게 되었다. 역시 나의 취향을 잘 알고 있었다. 꽤 재미있어서 흥미롭게 페이지를 넘기면서 순식간에 완독 하였다. 

달러구트꿈백화점

달러구트 꿈 백화점 책 소개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상점가 마을. 그곳엔ㄴ 잠든 이들의 관심을 끌 만한 요소들이 즐비하다. 잠이 솔솔 오도록 도와주는 주전부리를 파는 푸드트럭, 옷을 훌렁훌렁 벗고 자는 손님들에게 정신없이 가운을 입혀주는 투덜이 녹틸루카들, 후미진 골목 끝에서 악몽을 만드는 막심의 제작소 만년 설산의 오두막에서 1년에 딱 한 번 상점가로 내려온다는 베일에 싸인 꿈 제작자, 태몽을 만드는 전설의 꿈 제작자 아가냅코코, 하늘을 나는 꿈을 만드는 레프라혼 요정들의 씨끌벅적 작업실 등

하지만 잠든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곳은, 두말할 것도 없이 온갖 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상점가! 이 골목은 긴 잠을 자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짧은 낮잠을 자는 사람들과 동물들로 매일매일 대성황을 이룬다. 그리고 거리 한가운데 터줏대감처럼 자리 잡은 5층짜리 목조건물인 '달러구트 이 꿈 백화점'은 가장 유서 깊은 상점으로 '꿈 백화점'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층층마다 특별한 장르의 꿈들을 구비하고 있다.

주인공 페니는 누구나 들어가고 싶은 꿈의 직장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에 면접을 보게 되고, 달러구트의 일대일 면접을 단번에 통과하며 그곳에서 일하게 된다. 베테랑 웨더 아주머니가 일하고 잇는 1층 프런트에서 일하게 된 페니의 시선으로 '달러트 꿈 백화점'을 만나는 내용이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읽고 

 나는 책을 읽으면서 사실 제법 기대를 많이 했다. 인기가 꽤 있는 책이었고, 판타지라는 장르라는것을 대번에 알 수 있었고, 판타지 장르를 워낙에 좋아하는 나로서는 기대를 안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처음 서론은 조금은 지루한 느낌도 있었다. 하지만 읽을수록 스토리에 빠져드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꿈이란 거 정말 재밌네요. 꿈과 꿈은 동음이의어인 것도 신기하고요. 그러고 보니 영어로도 dream은 dream이군요 그럼 저는 꿈에서 꿈을 찾은 셈인가요?"

라는 부분에서 나는 부럽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꿈에서 꿈을 찾다니! 얼마나 황홀한 일인가? 나는 어릴때 부터 꿈꾸었던 일이 있었는데, 굳이 결과를 생각하면 반은 이루었고 반을 이루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나는 꿈을 이룬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뭔가 이 책은 출판사책소개에서도 비슷한 문구를 본 것 같은데, 마치 어른들을 위한 동화인듯한 느낌이 든다. 물론 어른이 아니라 아이가 읽어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연령대 구분이 없는 동화랄까? 또 현실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선물 같은 힐링 판타지인 것 같다.

터무니없는 판타지라는 생각이라기보단, 진짜 그런 세계가 있다면 꼭 한번 만나고 싶은, 세계가 등장하는 판타지물이 아닌가 싶다. 재미있게 읽고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면서 2권도 기대된다. 어떤 재미있는 일들이 일어날까? 하는 궁금증이 든다. 독서기록 해놓고 빨리 2권도 읽어봐야겠다!!! 

2권으로 또 만날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

 

달러구트 꿈 백화점(큰글자도서)

여기는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입니다.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독특한 마을. 그곳에 들어온 잠든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온갖 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이다. 긴 잠을 자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짧은 낮잠을 자는 사람들과 동물들로 매일매일 대성황을 이룬다. 범상치 않은 혈통의 주인장 ‘달러구트’, 그리고 그의 최측근에서 일하게 된 신참 직원 ‘페니’, 꿈을 만드는 제작자 ‘아가넵 코코’, 그리고 베일에 둘러싸인 비고 마이어스…등이 등장한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무의식에서만 존재하는 꿈을 정말 사고 팔 수 있을까?’라는 기발한 질문에 답을 찾아가며, 꿈을 만드는 사람, 파는 사람, 사는 사람의 비밀스런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판타지 소설이다. 텀블벅 펀딩 1812% 달성, 전자책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를 3주간 기록하며 수많은 독자들의 요청으로 종이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저자

이미예

출판

팩토리나인

출판일

2022.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