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으로 사서 열심히 사용 중인 부담제로 임산부 바디 로션에 대해 리뷰합니다.
임신 16부 접어들었을때 구매해서 현재 26주까지 꾸준히 열심히 바르고 있는 제품이다.

일단 첫임신인데다가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어서 로션을 발라야 하는데..라고 생각만 하다가 이 제품이 인스타 광고에 계속 나오면서 내 호기심을 자극했다.
대용량이고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인것 같아서 크게 망설이지 않고 구매를 결정했다.
10주 동안 열심히 써보니,
부담제로 임산부 로션의 특징
첫 번째 - 촉촉해서 좋다.
두 번째 -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게 잘 발린다.
세 번째 - 대용량으로 양이 충분하다.
네 번째 - 용량대비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다섯 번째 - 무향이라고 제품설명되어 있는데, 나는 계속 쓰니 향이 난다.
무향 이래서 샀는데, 좀 당황스러웠다.
나는 신랑이 저녁마다 샤워하고 발라주는데, 남편은 냄새가 안 난다고 하는데, 나는 임신 전부터 냄새에 좀 예민한 편이라 그런지 냄새가 난다.
후기에도 보면 무향이라서 좋다는 분들이 많은데
내 코는 왜 이리 예민한 건지, 약간 거북한 냄새가 느껴져서 살짝 불편하다. 못 쓸 정도는 아니다.
샤워하고 원피스를 입으면 원피스 목부분으로 냄새가 솔솔 올라온다.
다른 분들의 후기를 봐도 냄새가 난다는 평은 못 봤는데, 내가 많이 예민한 편인가 보다 생각하기는 한다.
그래서 혹시나 의문이 들어서 부담제로에 문의를 남겨보니, 개인에 따라 냄새가 날 수도 있다는 평을 받아보기는 했다.
코가 많이 예민한 분이시라면,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다.
대용량이라 너무 많이 남아서 버리기는 아깝고, 듬뿍듬뿍 바르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이제 날씨가 쌀랑해지다보니 몸이 좀 건조해져서 전신에 골고루 바르고 있는 중이다. 덕분에 온 몸이 촉촉해져 좋기는 하다. 그리고 듬뿍 듬뿍 바르다 보니 배가 점점 불러오는데도 아직 튼살 없이 잘 유지 중이긴 하다.
나에게는 향만 아니면 진짜 완벽한 제품인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쉽다. 발림성이나 가성비 용량면에서는 굉장히 만족하는 제품이다. 또 오일리한 걸 발라주면 더 좋다고는 하던데, 나는 오일리한 제품을 선호하지 않아서, 아마도 나중에 애기 용품 고를 때도 오일리한 제품은 평생 쓰지 않을 것 같다.
향만 아니면 ㅠㅠㅠ 향만 아니면 내 인생 바디로션이 될뻔했는데 많이 아쉽다. 이제 날씨가 건조해져서 온몸에 바디로션을 남편도 같이 발라야 하는데, 새로운 바디로션을 또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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