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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호in정보

[끄적끄적]우리가 사는 이야기/건강은 건강할때 챙기자

by 2002호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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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인 '나는 맘먹었다. 나답게 늙기로' 책을 식탁위에 올려두었더니, 남편이 말한다. '너도 늙었구나,저런 책을 다 빌리고'라고 

그래서 '빠직'한 내가 "아니~잘 늙고 싶어서 그런거지 늙어서 그런게 아니야"라고 말하니 

남편이 "그말이 그말 아니야?  늙어가니까 그런 이야기 하는거지"란다. 

'나 혼자 늙나...지는 안늙나.....?'

자격증 공부하고 있는 남편이 옆에서 머리를 쥐어뜯는다. 어지간히 공부하기 싫은가 보다. 

그래도 아직 시험일정이 남았는데도 낮에 일하고 와서 저녁마다 2시간씩 공부하는 남편이 대견하다. 

그 덕에 요즘은 어떤 메뉴를 해주지? 하고 나도 더 고민하게 된다. 요즘 주경야독으로 힘들어 하는것 같아서 밥이라도 더 잘챙겨주려고.. 그런데..... 배가 어찌 더 나오는것 같아서 살짝 고민이 된다. 잘 챙겨주면서 살짝 다이어트 식단으로 챙겨줘야 할 것 같다. 잘 먹고 잘 살려고 자격증 공부도 하고 열심히 살아가려고 하는건데, 너무 잘먹어서 성인병이 잔뜩 생겨서 몸이 아프면 말짱 꽝이니까. 

30대에 진입한 이후부터는 계속  생각한다.

역시 건강이 최고라고. 매일 나는 생각한다. 건강할때 건강을 더 잘 챙겨야한다고. 

아프고 나서야 '그때 건강 잘 챙길껄'하고 후회해봐야 아무 소용없다고. 

아프기 전에 몸이 건강할때 더 건강을 잘 챙겨야겠다. 

그래서 내일은 남편이 일찍 퇴근하고 오면, 밥먹고 산책이라도 다녀와야겠다.

산책을 안간지 너무 오래 되었더니 몸이 찌뿌둥하다. 

낮에 조금이라도 더 움직이려고 애쓰기는 하는데. 요즘은 또 책 본답시고 하루종일 집에서 책을 계속 들여다보거나 블로그를 멍하니 쳐다보거나 유튜브를 보다보니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것 같다. 좀 더 많이 활동해야겠다. 

이제 날도 따뜻해지는데, 더 많이 움직여야지.

그래서 오늘의 하고 싶은말은...

건강은 건강할때 챙기자! 이다. 

제 블로그에 오셔서 글을 읽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시고 하시는 분들도 오늘도 건강하시고, 내일은 더욱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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