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2호입니다.
오늘은 LED벽걸이 디지털전자 벽시계 무소음 인테리어 거실 시계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사 오면서 TV 설치하는 벽 부분이 타일이라서 더 고민 안 하고 하고 싶었던 LED벽시계를 검색했답니다!
정말 여러 종류의 시계들이 있어서 많이 고민했습니다.

LED벽시계가 유행한 지 제법 되었으니, 다양한 디자인으로 시중에 나와있었답니다. 저는 일단 시계를 구입했고, TV매립 예정이 있어서 문의를 했더니, 시계를 사놓고 매립을 업체에서 해주시면 6만 원이 추가로 들고, 시계를 업체에서 구입 후 매립도 같이 진행하면 11만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비싸다고요??? 그 매립하는데???
살짝 황당했습니다. 그래서 마구마구 검색을 했고 두둥 셀프로 시계를 사고, 셀프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이사하면서 몇백만 원 하는 가전 가구는 턱턱 결재해 놓고 6만 원에 벌벌 떨었습니다.
슬픈 현실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네이버에서 마음에 드는 모델로 선택을 했고?!
'루미너스'에서 제품을 골라서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시계 뒷 쪽에 양면테이프를 붙여서 위치를 잡고, 안 쓰는 카드를 사용하여 선을 타일과 타일 사이의 틈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제품 안 속에 벽에 걸 수 있는 브래킷도 있었는데, 타일의 위치에 따라서 브래킷을 쓸 것인지, 양면테이프를 사용할 것인지 결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두둥 저희 집 타일과 타일 사이가 생각보다 너무~너무~ 너무~ 얇은 게 아닙니까???
여기서 1차 현타가 옵니다.
짱구처럼 땀을 마구 흘리며 어떡하지.... 어떡하지.... 를 남발하다가 반대쪽부터 밀어 넣어보았습니다.
분명히 시계 선은 굉장히 얇은데 이보다 더 얇을 수는 없을 만큼 얇은데, 우리 집 타일은 왜 이렇게 얇은 틈을 남겨놓고 시공되었는지 신세한탄을 하며 열심히 밀어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다행히도 타일 사이가 얇은 쪽도 있지만, 나름 두꺼운 쪽도 있어서 무사히 셀프시공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래도 자세히 보면 선이 타일 안 속으로 들어가 있지 않고, 밖으로 나와있답니다. 그래도 더 들어가지도 않고, 밖으로 나와있어도 자세히 보지 않으면 티가 나지 않아서, 장착해서 쓰고 있답니다.
6만 원을 쓰는 것보다는 이게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ㅎㅎ
그 결과 다행스럽게도 무사히 안착을 했고, 그 뒤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저는 자다가 일어나서 거실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는 편인데, 거실을 나름 환하게 비추어 줘서 좋더라고요?!
처음에 시계를 설치하고는 남편하고 안방에서 자려고 누웠다가 문틈 사이로 거실을 보며 '거실에 불 안 끈 거 아니야?'라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답니다. 확실히 밝긴 밝더라고요. 자동 빛 감지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낮인지, 밤인지에 따라서 자동으로 밝기 조절됨에도 밝은 편이어서 은근히 조명으로 쓰이기도 한답니다.
예쁘고 실용적이라서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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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내돈내산 포스팅으로 2002호의 솔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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