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해요]영창 디지털 피아노 KT-1 (feat.입문용 성인피아노,유아피아노좋아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디지털 피아노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산지 몇 년 되었지만 매우 잘 쓰고 있는 저의 애정하는 친구 영창 디지털 피아노 KT-1랍니다.
피아노에 관심 많고, 피아노를 좋아하던 저는 피아노 학원을 취미 삼아 다니고 있었답니다.
피아노 학원을 2개월 정도 다니던 어느날...
피아노 학원에서 무한 연습만 하니, 선생님께서 레슨을 해주는 시간보다 연습시간이 점 점 길어진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레슨비가 10만 원이 훌쩍 넘는데, 하루에 한 번씩 가기는 하지만, 일이 있으면 못 가기도 하다 보니 너무너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마침내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취미용이지만, 평생에 악기 하나는 해보고 싶다는 제 신념을 담아 학원을 계속 다니기보다는 차라리 연습을 열심히 하는 것에 의의를 두자는 생각으로 디지털피아노 서치에 들어갔습니다.
(독학을 하겠다는 의지. 레슨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많이 연습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입문용으로 구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굉장히 좋은 종류는 아니지만, 피아노 새내기에 초급자 실력인 저에게는 충분할 만한 피아노를 검색했답니다.
그 친구가 바로!!
영창피아노의 KT-1 모델의 디지털피아노입니다.

영창피아노의 KT-1 모델의 디지털피아노

매우 좋은 사양은 아니지만, 저는 연습용 피아노가 필요했던 사람이기에 저에게는 매우 만족할 만한 피아노였답니다.
아파트에 거주하는 저로써는 당연히 디지털 피아노를 선호할 수밖에 없었고,
여러 브랜드의 피아노가 있었지만, 일단 영창이라고 하면 머릿속에서 (영창 피아노 영창~♬)이라는 음악이 재생되는 세대로 브랜드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입문용으로 찾는 피아노이고, 피아노만 10년, 20년 칠 생각은 아니기에 기본적으로 88 해머건반에, 헤드셋 사용도 가능, 소리를 줄여서도 가능, 녹음도 가능하다는 점이 저를 결제로 이끌어 주었답니다. 물론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합리적인 금액대도 한몫했답니다.
디지털피아노도 회사에 따라, 종류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더라고요. 피아노의 세계에 다시 한번 놀랐답니다.
햐아하양 인테리어를 사랑하는 저에게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화이트색상을 선택한 저에게 만족감을 주었답니다.

저같은 경우엔  막상 구입해서 사용해보니 헤드셋이 크게 필요하지 않았답니다. 따로 구매해서 집에 비치해두었지만, 소리를 작게 해서 연습하는데다가, 6시 이후에 치지 않기라는 약속을 스스로 정해놓고 나니, 주말에 연습하거나 낮에만 연습하게 되어 헤드셋이 정말 필요없었습니다. (지금이라도 당근에 팔아버릴까봐요)

하지만, 유아를 대상으로 집에서 사용할 계획이라면 헤드셋이 아이들에게는 필요할 것 같아요. 아이들이 저녁에 피아노를 사용하고 싶을 수도 있으니, 구매는 필수일수 것 같습니다!

피아노 음색 외에도 128GM음색이 내장되어 있고 음색혼합이나 건반분리, 자동반주, 녹음 기능이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도 있어서 어린 친구들이 사용하기에도 제법 좋을 것 같아요. 

피아노 구입과 동시에 저는 건반을 치다 보면 있을지도 모를 바닥소음을 위해  소음흡수를 도와준다는  방음매트를 구매했습니다.

방음매트위의 디지털피아노

피아노를 구매하고 같은 날 구매했는데, 저의 경우엔 피아노는 오후에 매트는 오전에 배송되어서, 피아노 설치해 주시는 기사님께서 바닥에 매트를 깔고 피아노를 설치할 수 있어서 더욱 편했답니다. (피아노매트 구매 예정이신 분은 배송날짜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
피아노 연습을 한번 하면 1시간 정도는 하기 때문에 혹시나 저의 취미생활로 인해 다른 집에 피해를 주게 되면 곤란하니, 구매해서 사용 중입니다.
매트 소재가 부드럽기도 하고, 디자인도 고급스러운 편이라서 제법 어울린답니다.
피아노를 구매한 지 2년 정도 된 지금으로서는 사실 처음만큼 열정적으로 치진 않는답니다.
그래도 악기 하나 배우고 싶었던 저의 욕심에 한 번씩 생각나면 앉아서 치게 되고, 쳐보고 싶은 곡이 있을 땐 악보를 구해서 쳐보게 되고, 연습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무엇이 하고 싶다는 것은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꿈꾸는 것, 하고 싶은 것이 있다는 것, 그것이 살아있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하고 싶은 것이 있고, 하고 싶은 것을 눈치 보지 않고,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영창 디지털피아노 KT-1의 리뷰를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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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내돈내산 포스팅으로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2002호의 솔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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